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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이엔드 비데를 비교체험기! 노비타 vs. 로얄토토 (펌글)
작성자 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4-11-17 06:33:11
  • 추천 7 추천하기
  • 조회수 2648
 

웰빙이라는 말은 이제 한국 중산층의 라이프 스타일로써 자리잡는 모양입니다.

의식주 생활에 깊숙히 파고든 이 웰빙이라는거... 알고보면 실천하는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목욕탕하고 부엌쪽에 몇가지 살림도구만 추가해놓으면, 오늘부터 우리도 웰빙~ 인거지요.

 

생각해보니 특히 물하고 관련된게 웰빙이 많더군요..

아마 제조사측에서 만들기도 쉽고, 소비자들도 제일 손쉽게 '실천'할 수있기 때문인가봅니당.

 

정수기, 연수기, 비데기, 공기청정기같은것이 떠오르는데..

(전부 필터사용품이네요... 어디서 이 '필터' 공구하는데 없나요?

집에서 쓰는 필터가 도대체 몇개인지...)

 

제가 이놈들을 알아보면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떤것이 얼마나 좋다..라는 비교펙터를 찾기가 쉽지가 않구.. 인터넷에 알바가 창궐하듯,

이쪽에도 업자들이 워낙 열심이시라... 정확한 소비자 판단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것이 바로....

 

'비.데.' 였습니다.

 

비데라면 좀 ~~한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는데.. 다 건강을 위해서라구요. 건강.

 

이 비데라는 놈이.. 몸의 가장 예민한 부분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도구라,

선택에 꽤나 신경이 쓰였습니다. 게다가, '사전 테스트'를 해볼수가 없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이래저래해서.. 국내 비데업계중에서는 그래도 좀 명성이 있는 2업체의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어서.. 여기에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노비타 BD-CA770  vs.  로얄TOTO 플러스 70 비데

 

입니다.

 

두가지 제품 모두 양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이고,

그만큼 양사의 기술력이 모두 투입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우선 노비타 770 부터 살펴봅시다.

소비자가 99만원의, 비교의 대상이 없을정도로 최강 최고의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그것입니다.

 

일단 외관부터가 기존 비데하고는 현격한 차이를 보입니다.

비데라면 항상 떠오르는 오른쪽부분의 버튼 조작부나 탱크가 보이지 않습니다.

검은색 커버 밑에 조작패널은 숨겨져 있습니다. 커버부위의 열고 닫는 느낌하나

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묻어납니다. 묵직하면서도 매끄러운 개폐감.

닫혀 있을때는 조금의 단차조차 허용치 않지만, 그렇다고 똑딱이식 두껑과 같은

편법도 전혀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플래스틱 사출의 품질과 고급소재만으로

이런 품질감이라니!

비데처럼 운영온도가 차이가 심한 환경에서는 플래스틱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이렇게 매끄러우면서도 딱 떨어지는 질감은 만들기 힘든것인데.. 게다가

이 부분은 비데 전체로 보면 오른쪽에 몇센티미터 밖에 안되는 아주 자그마한 부위에 불과한데... 이정도까지 품질관리를 했다는것에 경외감이 느껴지더군요.

과연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회사 답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사실, 노비타 770의 주 조작부는, 오른쪽의 붙박이 버튼이 아니라, 바로 '리모컨'입니다.

리모컨 조작의 비데라니요 !

이것도 국내 비데역사상 최초입니다. 넓직한 액정패널, 큼지한 버튼도 그렇지만,

손쉽게 '자동' 버튼 하나만으로도 허리를 요상하게 돌리거나 굽히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뿐인가요..순간 온수가열방식으로, 세정이나 비데시 대기시간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대부분의 비데기들은 일단 물을 받아서, 가열후, 세정/비데 과정이 시작되므로 느립니다.)

별도의 온수저장고 없이 직접 필터를 통해서 물을 공급하니까, 원하는 온도의 세정/비데를

원하는 만큼 무한정 쓸수 있습니다. 이런 직접 순간 온수 가열방식을 비데 내부의 작은

공간에 수납해서, 외형적으로도 세련되면서도 대기시간없이 자유롭더군요.

 

물론 요새 유행하는 공기방울 세정은 물론, 무브,리듬,임팩트등 다양한 구질은 모두 가지고

있는 최고 제품!

 

그런데.......

 

안타깝게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그런 으리으리한 호사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구질에도 불구하고..

송구가 정확하지 못하지 않은가 하는....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글러브에 꽃히는 맛도, 아주 미세하게 거친듯한 느낌...

 

이 0.1% 부족한 감성터치여..

 

자, 그럼 이제 로얄TOTO 의 제품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로얄TOTO 는 일단 홈페이지 찾기가 힘들더군요.

아니 인터넷에 아예 홈페이지가 없나보다 싶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쇼핑몰밖에는 안나오니...

리뷰(?)하고자 하는건 로얄TOTO 의 플러스70 비데.

얼마전 그 퐁퐁퐁~~하는 TV 광고의 그것이지요.

 

로얄TOTO 하고 일본TOTO 사 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였튼 로얄TOTO 의 제품은 국내의 몇가지 유행하고는 조금 길이 다른 경향을

지닌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면, 이제는 대세로 굳어진 2노즐 방식이 아닌 1노즐 방식이라는 점.

세정이나 비데의 조작 단계를 자동화한 '자동'모드가 없이 단계별 수동조작을

고수한다는 점등이지요.

 

일단 만듬새만 보면, 역시 이 또한 고급형의 라인은 확연합니다. 오른편 조작부의

물통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소재의 선택이나 사출품질, 디자인등도 상급이더군요.

 다만, 노비타 770 과 직접적인 비교의 대상은 아닐 터,

(가격부터 2배 가까이 차이.) 가격대비의 클래스가 있으니 이를 1:1로

동일한 잣대를 놓고 비교하는것은 공평치 않을것입니다.

다만, 노비타에 비해, 다양한 설치환경을 수용코자 했던 노력은 보이더군요.

예를 들면, 제품별로 다른 급수 파이프의 직경의 차이, 좌변기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설치 위치 및 나사 고정방식등, Deployment 의

유연성, 적응성에 조금 더 많은 고려사항이 엿보였습니다. 다만,

이때문에 설치시간 자체는 노비타 보다 더 걸렸습니다. 슬라이드 타입으로

장착하는것도 꽤 어렵습니다. 그리고, 노비타방식 설치 (위아래로 나사를 조여 고정)

이 문제가 있다는 글도 본적이 없구요..

덤으로, 정수필터까지 2개씩, 여분까지 챙겨주는 꼼꼼함도 있었지만...

이것이 로얄TOTO 로부터의 배려라면 칭찬해줄만 한 내용이겠지요.

 

조작계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내용이니 특별히 서술할 것은 없겠지만,

처음에 이야기한대로, 별도의 '자동 모드'같은것은 없기때문에..개별 단계들을

단계별로 조작해야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동모드의 호불호에

대해서는...글쎄.. 아무래도 이부분은 아무리 자동기능이 있다해도, 단계별

수동 조작을 하지 않을런지.. 인간과 기계가 교감한다는게 역시 쉽지 않지요..

 

1노즐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로얄TOTO 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2노즐이 1노즐에 비해 더 깨끗하다거나 하는것에는 무조건적인 찬성은 힘들것 같고,

충분한 세정이나, 분사각만 확보된다면, 1노즐 방식이 보다 스트라익존에는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상식수준의 해석에 동의할수 있겠습니다.

 

시트내 열선이 촘촘하다는 로얄TOTO 의 주장도, 금방 수긍이 갑니다.

금방 따땃~해지더군요..:)

 

로얄TOTO 플러스 70 에 대한 총체적인 감상은, 제작사의 광고문구에는 거의

의의 없이 모두 수긍할 수 있었고, 품질감도 우수하였습니다.

다만, 원칙적으로 정수필터는 설계시에 고려되지 않았다라든가,

사출품질관리에서 노비타 770 의 시그마6 수준(예를들면 그렇다라는것..)정도로

끌어올린다면 가격을 한 3만원정도는 더 가격을 받을수 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촉감적인 측면은... 개인적으로는 로얄TOTO 부분에 0.1점 더 주겠습니다.

소프트세정 기능은 상당히 그럴듯했고, 분사각이 낮으므로 착좌위치에 따른

목표 선택의 유연성도 좋은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다 각 사의 최고 제품인 만큼, 품질이나 기능으로는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다만, 양사가 확연히 다른 설계 컨셉을 갖는것을 생각하면, 서로를 벤치마킹해서

보완해본다면 더욱 Best 제품이 나 올 수 있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다만, 다시 말하지만 노비타 770 은 비데계의 플래그십 제품인만큼,

로얄TOTO 로 1:1 기능비교를 하는것은 맞지 않고, 클래스별로 생각해보았을때

가격별 포지셔닝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노비타 770 의 아래급인 370이 로얄TOTO 플러스 70 급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가격따라 품질따라라는 원칙대로 간다고 보면 되고, 그런 의미에서

2제품의 선택에서 어느쪽도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lazybin.do?Redirect=Log&logNo=4000094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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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비**** 2024-05-10 05:14:1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잘 비교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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