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변비가 있는편이고 볼일을 봐도 항상 개운치가 않으며 아랫배가 묵~직하니
체질탓이라며 그냥그런가부다하며 살았습니다.
아부지 치질수술덕에 비데를 장만하게 됐지만서도 그 결과가 너무만족스러워 후기하나 올려봅니다.
출근시간에 쫓겨 아침에는 볼일보기가 쉽지않고 보고나도 찝찝하고..
불룩한 아랫배는 그저 인격이려니... 생각하며 애써 외면했습니다.
하.지.만... 요거요거 물건입니다.
아침마다 수압은 3단계정도로 맞춰놓고 배와 똥꼬에 적당히 힘을뺍니다.
정조준하여 똥꼬에 물을 머금고 다섯까지 셉니다.
부글부글하는 느낌이 오면 똥꼬에 머금은 물을 뱉어냅니다.
처음에는 %^#&와 &*^$와 가스가 함께 섞여 주르륵... 흘러나오고
그러고 세정한번 해주고 또 수압을 올려 똥꼬에 물을 머금고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습니다.
그러면 숙변인가요.. 설사(--;) 가 주르륵 흘러 나옵니다...
그러고 나서 몇초간 배변이 이어집니다... 그러면 또 세정한번 해주고.
예전엔 화장실 한번갈때마다 최소10분은 앉아있질 않았겠습니까
덕분에 약간의 치질기도 있구요.
띵똥....소리로 5분지났다고 비데가 알려줍니다.
그러고나서 띵똥띵똥... 첨에는 이소리가 엄청 듣기싫었는데...
이제는 아~ 마무리해할때 됐네... 아침에 시계보면서 앉아있을 필요 없어 참 다용도입니다.
볼일다보고 물내릴때... 변기한번 쓱- 쳐다봅니다... 음~ X색이.. 장난이아닙니다...
저게 다 숙변이려니.. 생각하면 배가 조금 들어간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나던 뾰루지도 규칙적인 배변으로 많이 줄어들었구요
식생활에도 조금 신경을 쓰게 되었구 암튼 비데하나 들이면서 생활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습니다.
참고로 저희언니 집에서 시도한번 해봤는데요..
썩효과도 없을뿐더러 한번 하고나서는 찬물로 마무리하고 나왔다는.. ㅜㅜ
언니한테 왠만하면 비데바꾸라고 하고 왔습니다.
암튼 요새 변비있는 분들 많지않습니까
비데 요거.. 꼭 써야 합니다.
아침에는 볼일볼때 유용하고 저녁에는 2-3분정도 좌욕하는데 사용하고
냉온맛사지 하면서 힘줬다뺏다 케겔운동도 같이 해줍니다.
틈내서 짬내서 언제 맛사지하고 좌욕하고 씻고 합니까..
요놈하나로 끝내자구요~~~~~
스스웰비데 요거요거.. 진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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